[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김수용 여의도 병원장이었던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김수용, 지석진, 김용만이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김수용의 아버지 칠순 잔치를 회상하며 "조혜련이 출연해 분위기를 띄우자 김수용의 아버지가 '으흠' 못마땅해 했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표정이 이제 그만하라는 거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수용의 개그맨 동료들은 눈치없이 개그를 이어갔다. 김용만은 "수용이가 오더니 '아버지가 다 나가래'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만은 "아버님이 유명하셨다. 여의도 병원장 하시고. 수용이 개그맨 되고 나서 아버님이 불렀단다. 봤는데 개그맨 그만두라고. '왜요' 하니까 '네가 나보다 TV에 덜 나와'라고 하셨다더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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