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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결혼 후 첫 출연작 '스물다섯'…김태리와 알콩달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최태준이 결혼 후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연기 행보를 시작했다. 김태리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최태준이 펜싱 선수이자 희도(김태리 분)의 남자친구 호진(최태준 분)으로 분해 극의 활력을 더했다. 특히 이진(남주혁 분)을 경계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 보는 재미까지 배가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최태준이 특별 출연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스물다섯 스물하나' 최태준이 특별 출연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이날 호진은 동메달을 따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만난 희도를 보고는 관심의 시그널을 보냈다. 무엇보다 당황하는 희도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은은한 미소를 보내 둘 사이의 묘한 기류를 풍겼다.

그런가 하면, 이진(남주혁 분)과 우연히 만난 희도가 초대한 식사 자리에 호진(최태준 분)이 다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게다가 남자친구로 소개받으며 이진과 어색한 인사를 나눠 비행기 시그널이 성공했음을 짐작게 했다.

이어 식사를 시작하고 돈가스를 썰던 희도가 칼을 떨어뜨리자 호진은 금세 걱정하는 얼굴로 애칭을 외쳐 보는 이의 웃음을 터뜨렸다. 더불어 희도와 이진의 사이를 경계하며 당차게 선을 지켜달라고 당부해 귀여운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최태준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깜짝 등장해 희도와 이진의 관계에 긴장감을 부여했다. 여기에 특유의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알콩달콩한 연인의 모습을 그려내 설렘과 미소를 함께 유발했다.

또한 빛나는 눈빛과 비주얼은 물론 예상치 못한 애교로 반전 면모를 선사한 최태준이 앞으로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최태준은 지난 2월 박신혜와 결혼,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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