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률, '금수저' 합류…육성재→연우와 호흡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장률이 MBC 새 드라마 '금수저'에 출연한다.

장률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장률이 MBC 새 드라마 '금수저'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배우 장률이 MBC 새 드라마 '금수저'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2022년 하반기 MBC 편성을 확정한 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동명의 네이버웹툰 '금수저'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장률은 극 중 서영신(손여은 분)의 동생이자 금수저들의 비밀 사교 클럽 '아미쿠스'의 리더인 서준태 역을 맡았다. 늘 예의 바르고 유쾌한 모범청년이자 훤칠한 외모와 친화력으로 모두의 호감을 사지만, 한편으로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장률은 그 동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크릿 부티크', '렉카', '비밀의 숲2'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에서 동천파 조직원 도강재 역을 맡아 복수심에 불타는 광기 어린 모습과 신들린듯한 연기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신선한 마스크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장률이 드라마 '금수저'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새 드라마 '금수저'는 올 하반기에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