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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서혜정 "KBS 입사 40년, 역할 헷갈려 혼나기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성우 서혜정이 입사 40년이 됐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공사창립 기획' 특집으로 박용호, 김형자, 서혜정, 한태웅이 출연했다.

'아침마당'에 성우 서혜정이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서혜정은 "KBS 입사한지 40년 됐다. 마음이 생일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서혜정은 "입사하면 한 두 마디 받는다. 지나가는 여자1, 학생4, 여자2 이런 식이다"라며 "드라마 안에서도 한 마디 하다보니까 여러가지 역을 한다. 그러다 보니 헷갈릴 때가 있어서 혼나곤 했다"라고 회상했다.

또 "처음부터 대성우가 되는 건 아니다. 선배님들에게 걱정도 많이 듣고, 그만큼 사랑도 받았다"라며 "동물, 벌레, 물건 다 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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