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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코로나19 확진 근황 "3일동안 고열...아들 못 봐 제일 힘들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알리가 코로나19 확진 근황을 전했다.

7일 알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온계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여러분, 저 많이 회복 되었어요!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다던데 전 종합선물세트처럼 찾아왔네요. 목이랑 귀가 너무 따끔했고 몸살처럼 와서인지 3일정도 38도 끝에서 안 내려가다가 이제 안정적으로 36도 안에 안착했습니다. 열만 내려가도 살 것 같아요. 목소리도 많이 돌아왔고요... 이제 남은건 기침, 가래, 콧물이어요"라는 글을 달았다.

알리는 "가족들 못본 게 제일 힘들었지만(특히 우리 도건이...) 또한 지금도 가족들 덕분에 건강 챙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도 챙겨주시고 선물도 보내주시는 분들 보고 새삼...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의외의 사람도 있지만 ㅎㅎ) 빨리 나아서 저도 보답할게요. 감사해요. 그리고 저 없는 동안 #두근두근음악엔 스페셜디제이로 도와주고 있는 나의 멋진 후배, #베이지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코로나 이제 그만 헤어지자!!!"라고 덧붙였다.

알리 [사진=알리 SNS]

공개된 사진 속에는 38.9도를 나타내는 체온계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자가 격리 중에 먹은 음식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알리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알리는 지난 201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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