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오영실이 안내상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오영실이 출연했다.
이날 오영실은 아나운서 활동 이후 연기자로 전향하면서 안내상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오영실은 "안내상이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 나를 붙잡고 '내 말을 좀 들어봐, 네가 할 말을 생각하지 말고 나를 봐'라고 했다. 그 뒤로 연기를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실은 "3~4년 지나서야 알게 됐다. NG 안 내려고 머리 속으로 달달 외우고 있는데, 관록이 있는 사람들 눈에는 다 보이는거다"고 털어놨다.
또 오영실은 "나는 개그맨 연기를 보면서 공부한다. 짧은 순간 순간의 변화, 애드립을 보면서 개그맨들이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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