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트루디, 첫만남 2주만 교제"…'지숙♥' 이두희 "4년 걸렸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래퍼 트루디와 야구선수 이대은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된다.

1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우리 결혼했어요' 특집으로 지숙-이두희 부부와 트루디-이대은 부부가 출연한다.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우승을 차지한 래퍼 트루디와 프로야구 선수 출신 이대은은 2018년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 약 3년 만인 2021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MC 김용만은 트루디에게 "이대은 씨가 원래 이상형이었냐"고 묻는다. 트루디는 "원래 이상형보다 훨씬 잘생겼다. 밀당이 전혀 없고 불도저였다"고 했고, 이대은은 "제가 먼저 사귀자고 여성분에게 얘기한 건 처음이다. 저의 이상형을 몰랐는데 귀여운 스타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대은은 "제가 계속 좋다고 했다. 첫 만남 후 2주일 뒤에 사귀게 됐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이두희는 "나는 4년 걸렸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