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경찰서에 자진신고했다.
16일 정형돈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방문해 도로교통법 위반(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경찰은 과태료 6만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했다.
정형돈은 최근 유튜브 영상 촬영 중 직접 운전을 해 울산을 찾았다. 운전을 하던 중 휴대폰을 사용했고 자막으로 '잠깐, 운전 중 핸드폰 사용. 명백한 불법, 합당한 처벌을 받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정형돈 유튜브 측은 "영상 내용 중 한 손으로 핸드폰을 든 채로 스피커폰 통화 인터뷰 장면이 위법 사항으로 판단되어 직접 경찰서로 가서 자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정형돈은 2002년 KBS 1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던 그는 최근 '뭉쳐야 뜬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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