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박준형이 라디오 '2시 만세'를 하차하게 된 정경미의 앞날을 응원했다.
22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8년이라는 세월"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리 짧지 않은 그 시간에 너와 함께여서 참 좋았다"라며 "잘 추스려서 멋지게 돌아오렴"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준형은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정경미와 함께한 모습이다. 환하게 웃고 있는 정경미의 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준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경미는 최근 8년간 진행하던 라디오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그는 "두 아이를 출산하고 제대로 쉬지를 못했다. 둘째를 낳고부터는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걸 느꼈다. 하지만 라디오가 너무 좋아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라디오를 더 오래하기 위해서라도, 또 육아를 위해서도 지금은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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