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임시완과의 촬영에서 남다른 적극성을 발휘했다.
25일 JTBC드라마 유튜브 채널에는 '이 영화 대박 보장합니다‼ 정찬영(전미도)의 영화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으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10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방송에는 임시완이 정찬영의 연기 제자인 톱스타로 특별출연했다. 정찬영을 응원하러 간 차미조(손예진 분), 장주희(김지현 분)는 임시완에게 사인을 받으며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인을 하기 애매하니 가방으로 종이를 받춰주는 디테일까지 넣은 손예진이 사인을 받으려 하자 제작진은 "그 전에 주희 대사가 있다"라고 했다. 또 주희가 사인을 받으려 하자 이번에는 "그 전에 임시완 대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음이 급한 두 사람에 전미도는 "오늘따라 굉장히 적극적이다"라고 하며 크게 웃었다. 손예진은 사인을 받겠다며 등까지 내밀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 손예진은 모니터를 하며 "선우(연우진 분) 어떡해? 선우 이거 보면 안 될 것 같은데"라고 뒤늦게 걱정을 하기도. "내가 너무 심했어?"라고 묻던 손예진은 즐기기로 한 듯 웃더니 "지금 이럴 때냐. 이거 되게 슬픈 신 아니냐"라고 전미도를 돌아봐 귀여운 매력을 자아냈다.
모든 촬영을 마친 후 임시완은 "오늘 선배님들과 같이 드라마 촬영을 짧게나마 같이 했다"라며 "촬영할 때 호응을 많이 해주셔서 처음 왔음에도 덕분에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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