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공효진과 케빈오가 사랑에 빠졌다.
가수 케빈오가 지난 1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인 '케빈의 다락방'에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게재했다.
케빈오는 "마음같지 않게 갑작스러운 기사로 소식을 알리게 돼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언제나 날 응원해주는 여러분에게 말하지 못한 상황이라 글로나마 진실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케빈오는 "멋진 사람(공효진)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며 "당황스럽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열애를 언급했다.
이어 "늘 믿어주고 힘이 되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모습으로 곧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도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소속사 측은 "공효진과 케빈오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공효진과 케빈오가 열애 중이며 연내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공효진은 최근 절친인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결혼을 할 상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그러나 연애 결혼설에 대해 "좋은 소식이 있으면 그 때 말씀드리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공효진이 10살 연하의 케빈오와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럽스타그램'도 화제다.
공효진이 최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빈오의 셀카를 잘못 업로드한 뒤 빠르게 삭제한 해프닝도 불거졌다. 두 사람이 3~4일 간격을 두고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공효진과 열애 중인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 가수로, 2015년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얼굴을 알렸다.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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