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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 '마타하리'로 첫 뮤지컬 도전…옥주현과 더블캐스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마무 솔라가 뮤지컬 '마타하리'를 통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6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EMK오리지널 '마타하리'의 비밀스럽고 매혹적인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세 번째 시즌의 특별한 귀환을 알렸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2016년 초연, 2018년 앙코르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마마무 솔라가 뮤지컬 '마타하리'를 통해 첫 도전에 나선다. 사진은 '2021 KBS 연예대상'. [사진=KBS]

5월 28일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마타하리'는 서사, 음악, 무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새로워진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특수한 시대적 배경과 극 중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세밀하게 묘사하고 마타하리를 비롯한 모든 캐릭터의 유기적인 서사와 관계성을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한층 더 깊어진 서사에 풍부한 감성과 중독성 있는 선율의 신곡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초연과 재연 당시 프랑스의 화려한 사교계를 생생하게 재현해내며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했던 무대 또한 더욱 섬세하고 화려한 세트로 탄생한다. 여기에 서스펜스가 살아있는 다양한 무대와 소품은 마타하리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해 내며 유럽의 곳곳으로 관객을 안내할 것이다.

지난 2016년 초연과 2017년 재연에 참여하며 '마타하리' 열풍을 이끌었던 옥주현이 이번에도 돌아온다. 비극적인 사랑에 빠진 전설적인 무희 마타하리로 무대에 오르는 옥주현은 새롭게 태어난 이번 시즌에서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마마무의 솔라는 뮤지컬 무대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진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솔라는 마타하리 역으로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해 그녀의 영혼을 닮은 뜨거운 열정을 무대 위에서 불태울 예정이다.

마타하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남자로 화려한 삶에 감춰진 마타하리의 이면을 감싸고 사랑해주는 아르망 역에 김성식(레떼아모르), 이홍기(FT아일랜드), 이창섭(비투비), 윤소호가 출연한다.

뮤지컬 마타하리 [사진=EMK 뮤지컬컴퍼니]

매력적인 외모와 기품을 겸비한 프랑스 초고위 인사이자 마타하리를 스파이로 고용한 라두 대령에는 최민철, 김바울이 무대에 오른다.

마타하리의 곁을 지키며 그녀의 의지가 되어주는 안나 역에 실력파 뮤지컬 배우인 한지연과 최나래가 더블 캐스팅됐다. 또한 가수/팽르베 역에는 홍경수와 육현욱이, 마가레타 역에는 김지혜, 최진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5월 2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며, 오는 13일 오후 2시 샤롯데씨어터 선예매를 진행한다. 14일 오후 2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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