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상경이 영화 '공기살인' 출연을 결정하고 들었던 생각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점에서는 영화 '공기살인' 언론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용선 감독, 김상경, 이선빈, 윤경호, 서영희 등이 참석했다.
![영화 '공기살인'이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TCO㈜더콘텐츠온]](https://image.inews24.com/v1/f2c2ae1623a443.jpg)
영화 '공기살인'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의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와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 '1급 기밀'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에 출연했던 김상경은 "실화 영화 전문 배우로 꼽히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작품의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도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에서 내게 주는 소임이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했다.
그는 "실화를 다룬 영화를 임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실제 사건과 관련된 분들을 잘 다루는 것이다. 저는 이번 작품에서 피해자들의 아픔을 표현함과 동시에 사건을 파헤치는 두 가지 역할을 했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공기살인'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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