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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탁구나!' 정근우VS이태환, 라이벌 매치 "무조건 이겨야"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올 탁구나!'에서 정근우, 이태환이 라이벌 대결을 펼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올 탁구나!'(연출 신소영, 정무원)에서는 강호동VS은지원 팀장들의 라이벌 매치 결과가 공개된다.

tvN '올 탁구나!'에서 라이벌 매치가 그려진다.  [사진=tvN]
tvN '올 탁구나!'에서 라이벌 매치가 그려진다. [사진=tvN]

지난 주, '올 탁구나!'에서는 치열한 신경전과 승부욕으로 시작된 강호동과 은지원의 팀장 맞대결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강호동이 먼저 승점을 가져가며 경기를 압도했지만, 은지원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강호동은 "지원이가 그 정도까지 퍼포먼스를 할 줄 몰랐다"라며 "기뻤지만 두려웠다"라고 속내를 비쳤다. 과연 절대 물러날 수 없는 라이벌 매치의 팀장 맞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이벌 매치의 피날레는 작은 거인 정근우와 압도적 피지컬을 자랑하는 이태환이 장식한다. 이태환은 "알 수 없는 기대감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번 라이벌 매치에서도 그가 '퐁당퐁당' 팀에 승리의 요정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근우는 "태환이는 무조건 이겨야 되는 카드"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드디어 '올 탁구나!'가 첫 복식조 훈련에 뛰어든다. 멤버들은 소속팀에 관계없이 각자 자신이 함께 복식조로 뛰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적으며 복식조를 만들어간다. 각자 서로 다른 이유로 복식조 희망 파트너를 고른 멤버들은 매칭된 사람과 함께 복식 매치에 돌입하게 된다.

이를 앞두고 특별 감독으로 탁구계 전설 유남규 감독이 등장해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다. 유남규 감독은 16세 나이로 국가대표에 데뷔, 198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88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 등 국제대회를 휩쓸며 21년간 대한민국 탁구 간판 스타로 활약한 레전드. 유 감독은 "내심 초대 감독이구나 기대했는데 연락이 없더라"라고 고백해 회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회원들과 티키타카를 이어가며 남다른 예능감까지 선사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낸다.

과연 '올 탁구나!'의 최강 복식조는 누구일지, 단식에서 복식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다시금 훈련에 심기일전한 멤버들은 어떤 상대와 만나 한판 승부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국내 최초 본격 탁구 예능 tvN '올 탁구나!'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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