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호흡곤란 증세의 노인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방송가에 따르면 양세형은 지난 17일 오후 방문한 강남구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던 한 노인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노인의 아들이 먼저 기도가 막혔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을 시도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구급 신고를 했다.
이 때 양세형이 나서 하임리히법을 시도했고, 다행히 노인은 곧 정신을 되찾았다. 식당 측은 신고를 취소했고, 양세형은 처치 후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왔다고 전해졌다.
양세형은 앞서 SBS '집사부일체'에서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처치법을 배운 바 있다. 양세형의 소속사 측은 "따로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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