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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데뷔 1924일만 음악방송 1위…눈물의 소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데뷔 1924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20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의 타이틀곡 'MAISON(메종)'으로 1위에 올랐다.

드림캐쳐 '쇼 챔피언' 방송 화면 [사진=MBC뮤직]
드림캐쳐 '쇼 챔피언' 방송 화면 [사진=MBC뮤직]

감격의 1위에 오른 드림캐쳐는 소속사 식구들과 드림캐쳐를 위해 힘써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우리 멤버들과 부모님들에게도 감사하다. 그리고 지치지 않고 응원해준 인썸니아(팬클럽명)에게 감사하다. 정말 사랑하는 인썸니아가 있기에 우리가 있다. 평생 잊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드림캐쳐는 무대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강렬한 메시지와 짐승 같은 퍼포먼스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또한 지유의 자작곡 'Cherry(Real Miracle)', 유현의 자작곡 'For' 라이브를 선보였다.

드림캐쳐는 'MAISON' 무대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환경 파괴에 무색한 이들에게 경고를 전했다.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집과 지구를 지킨다는 의미를 담은 포인트 안무 '다지켜춤'과 함께 'MAISON'의 'M'을 손가락으로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림캐쳐는 지난 12일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8개 지역의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톱 앨범 차트 1위는 올해 활동한 국내 걸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걸그룹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드림캐쳐의 신곡 'MAISON'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그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다수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및 K-POP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500만 뷰를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드림캐쳐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MAISON'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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