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군대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출연자 김상욱이 피습을 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새벽 0시 51분경 김상욱을 흉기로 찌른 한 모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 씨는 이날 0시 46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격투기 체육관 앞에서 김상욱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팔, 복부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한 씨는 작년 이 도장에서 몇 달 동안 격투기를 배웠다가 그만 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한 씨는 "김상욱이 자신을 무시하고 격투기 연습을 빙자해 괴롭혔기 때문"이라고 범행 이유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정황을 살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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