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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김유하, '다 어린이' MC 발탁…KBS 최연소 진행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가 100번째 어린이날 특집 '다 어린이'를 선보인다. 1922년 5월 제정된 어린이날은 올해로 100년을 맞았다.

5월5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1TV '다 어린이-우리 모두 어린이였다'는 최연소 MC 김유하가 진행한다. '아이유하' '리틀 이선희'로 불리는 꼬마 가수 김유하는 KBS 역대 최연소 단독 MC다.

우리 모두 다 어린이였다 [사진=KBS]
우리 모두 다 어린이였다 [사진=KBS]

'복면가왕'에 출연한 김유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에 출연한 김유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김유하는 2022년 대한민국 현재 어린이를 대표해 순수하고 꾸밈없는 요즘 어린이의 시선으로 어른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탁월한 가창력으로 아티스트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며 감동을 주는가 하면 첫 MC 도전임에도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부자·김창완·인순이·알리는 지난 100년,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위로가 되어준 시대의 동요들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부르며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열 살 때 참혹한 한국전쟁을 겪은 강부자, 얌전하고 공상을 좋아하던 김창완,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이 지금도 힘이 되는 인순이, 빨간 마이크로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던 알리가 과거를 회상한다.

아티스트들은 특별한 감성으로 시대별 동요를 새롭게 편곡해 부르며 추억과 동심, 치유와 위로를 전한다. 김창완 밴드의 '꼬마야', 강부자의 '오빠 생각', 알리의 '섬 집 아기', 인순이의 '넘어져도 괜찮아'가 재탄생된다.

한편 방송에는 여덟 살 천재 꼬마 작가로 데뷔해 따뜻한 그림체와 특유의 시선으로 위로를 주는 동화 작가 전이수가 세상 어른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2022년 대한민국 어린이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담은 위드 엔젤스의 특별 뮤지컬 '어른들은 몰라요' 무대도 마련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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