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응급조치한 사연을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임영웅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임영웅이 올해 초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다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임영웅은 "차를 타고 있어는데 앞에서 차가 비틀비틀하면서 차를 들이받고, 가드레일을 들이받더라. 뒤에서 봤을 땐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이라고 생각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어 임영웅은 "운전자분은 뒤로 넘어가 계시고 (옆자리) 여성분은 운전자를 흔들고 계셨다. 조치가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누군가 해야 되는데 저희밖에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때 차량에서 내려서 응급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는 "CPR을 배웠냐"고 물었고, 임영웅은 "군대에서도 배우고, 예비군에서도 배웠다"고 답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