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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예비 신랑, 배울 점 많은 좋은 사람…아직 실감 안 나"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결혼한다.

이해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룹 다비치 이해리가 오는 7월 결혼한다. [사진=JTBC]

그는 "실은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떨리는 마음 안고 이렇게 왔다"라고 말문을 열며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라며 "뭣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다.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하겠다"라고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해리는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 주신 다코동, 늘 고맙다"라며 "우리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해리는 오는 7월경 비 연예인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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