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핑클 데뷔 24주년 자축 "사랑받는 시간 놀랍고 감사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옥주현이 핑클 데뷔 24주년을 자축했다.

옥주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24주년을 맞이해 '캠핑클럽' 첫 날 입었던 옷을 입고 나왔다. 그 마음 뭔지 알랑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옥주현은 "나의 시작이 핑클 이었다는 것에 대한 깊은 감사는 세월이 쌓일 수록 더 깊고 짙어지고, 이렇게 오랜 시간 무대에서 박수 받고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모든 시간들이 그저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옥주현은 "앞으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기꺼이 그 시간을 내어주심에 조금도 아깝지 않은 다신 없을 최고의 순간을 만드는 사람으로 존재하겠다. 영혼을 바쳐 매우 몹시 진심"이라며 "데뷔 24주년, 화석 내지는 조상이라며"라고 덧붙였다.

옥주현은 1998년 핑클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마타하리', '안나 카레니나', '스위니 토드', '레베카' 등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