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황인엽이 함께 호흡한 지창욱과 최성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황인엽은 12일 오전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화상 인터뷰에서 함께 호흡한 지창욱에 대해 "촬영 현장 외에도 멋지고 젠틀하다. 닮고 싶은 것이 많은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긴장할 때가 많았는데 유머러스하게 현장을 밝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창욱 선배님 보면서 나도 저렇게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한 마음이 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최성은에 대해서는 "저랑 소통이 잘 되고 얘기를 많이 나눴다. 저에게 감정을 잘 전달해줘서 연기를 할 때 고마웠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호흡하고 싶을 정도로 고마운 친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고민이 되는 지점이 있을 때 옆에서 조언해준다. 같은 고등학생 역할이라 의지를 많이 했다. 최성은이 함께 연기를 해줘서 지금의 나일등이 나온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난 6일 전 세계에 공개된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 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웹툰 연출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들의 고민과 성장을 마술이라는 환상적인 요소로 풀어내어 위로와 힐링을 선사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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