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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복귀작 '이브', 제작발표회 무산…첫방송 일주일 연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서예지 복귀작 '이브'의 제작발표회가 무산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 측은 20일 조이뉴스24에 "후반 작업 등 촬영 스케줄 상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서예지 복귀작 '이브'의 제작발표회가 무산됐다. [사진=tvN]
서예지 복귀작 '이브'의 제작발표회가 무산됐다. [사진=tvN]

첫 방송도 연기 됐다. '이브' 측은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당초 5월 25일에서 한 주 연기된 6월 1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라고 전했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건 복수.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멜로 복수극으로, 각종 논란에 휩싸인 서예지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다.

서예지는 지난해 4월 김정현 조종설, 학력 위조설, 학교 폭력설 등에 휩싸였다. 이에 논란이 거세지자 서예지는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했다. 이어 소속사를 통해 김정현과의 과거 열애는 인정하면서도 그 외의 모든 논란을 부인했다.

이후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서예지는 '이브' 출연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이 역시도 복귀를 위한 알맹이 없는 사과라고 눈총을 받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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