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우먼 이경실이 혜은이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경실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실은 혜은이에게 "요리 실력이 많이 나아졌냐"고 물었고, 혜은이는 "칼질은 아직 힘들다. 심부름이 제일 쉽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실은 "내 주변에서 그렇게 언니를 욕하더라. '아무리 연예인이어도 그렇지. 달걀 프라이도 못 하냐'고 뭐라고 하더라"고 주변 반응을 전했다.
이경실은 "여자들이 사우나 가면 그런 이야기하지 않나. 처음에는 '내가 혜은이 언니를 아는데, 아저씨가 다 해주셔서 할 필요를 못 느낀 것'이라고 달래듯이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 나중에는 '언니가 혜은이야?' '언니가 혜은이 언니처럼 돈 벌었어?' 하면서 싸웠다. 목욕탕에서"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박원숙은 "발가벗고?"라며 웃었고, 이경실은 "그 뒤로는 그 언니들이 혜은이의 '혜'자도 안 꺼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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