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김호영 불붙인 '옥장판' 논란…'엘리자벳' 측 "단계별 오디션 통해 선발" 반박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가 10주년 기념 공연 출연 배우 캐스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15일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은 2022 EMK 프로덕션 오디션(2021년 12월 8일 공고)을 통해 엄홍현 프로듀서, 로버트 요한슨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을 포함하여 국내 최고의 스태프와 함께 치뤄진 강도높은 단계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새로운 배우들과 지난 시즌 출연자를 포함하여 VBW 원작사의 최종승인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로 캐스팅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또한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뮤지컬 '엘리자벳'의 캐스팅은 주·조연 배우를 포함하여 앙상블 배우까지 모두 원작사의 최종 승인이 없이는 불가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이며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앞서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14일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남겨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일부 팬들은 김호영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해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15일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해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할 몫이 아니"라며 "수백억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니 해도 제작사에서 할 것이다"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 한다"라고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법적공방을 예고했습니다.
◆40대 여배우, 30대 연하 남편에 흉기 피습
40대 여배우 A씨가 14일 서울 이태원에서 30대 남편 B씨에게 흉기 피습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다행히 A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장에는 자녀 1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목에 상처를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산경찰서는 B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뉴스가 공개된 이후 인터넷 상에는 연하의 남편을 둔 40대 여배우의 이름이 무분별하게 입방아에 오르내렸습니다.
이날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차 가해의 우려가 있어서 당사자가 누구인지 밝힐 수는 없다. 다만 톱스타 급이나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여배우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배우는 최근 주변 지인들도 모르게 극비리에 재혼을 한 상태"라며 "이번 사안을 벌인 인물은 재혼 남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정보로는 추론이 불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방탄소년단, 팀x개별활동 병행 "롱런 자양분 될것"
방탄소년단이 팀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방탄 회식' 영상 콘텐츠에서 데뷔 9주년을 맞은 소회와 새 앨범 'Proof'에 이르기까지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개인적인 성장과 '방탄소년단 챕터2'로 가기 위한 향후 활동 계획도 언급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솔로 앨범 발매,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 챕터2'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계획입니다. 이들의 개별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첫 주자는 제이홉입니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방탄소년단이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자체 제작 예능 '달려라 방탄'을 재개하며, 16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뮤직뱅크', 19일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새 앨범 'Proof'의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무대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45세' 장영란, 늦둥이 셋째 임신 "폐경인줄 알았는데"
1남1녀를 두고 있는 방송인 장영란이 늦둥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14일 장영란은 인스타그램에 "믿겨지지 않는 일이 일어났어요.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일이 생겼어요. 아기천사가 저희 가족을 찾아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사실 많이 놀라기도 했구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고요. 열나고 덥고 날짜는 다 되어가는데 생리소식은 없고 폐경인 줄 알고 벌써 때가 됐구나, 갱년긴가? 나도 늙었구나 했는데. 글쎄 임신이라니"라고 놀라워했습니다.
장영란은 "사실 많은 분들이 태몽을 꿔주셨어요. '언니가 임신하는 꿈 꿨어요'라고 문자 온 홍현희. 현희야 많이 놀랬지? 니 말이 맞았어. 너무 아름다운 붕어 꿈을 꿔준 내사랑 홍실장. 고마워 사랑해. 큰 옷도 잘부탁해. 영롱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파란시계 꿈을 꿔준 나의 비타민. #너무고맙구알랴뷰 나의 든든한 내편 #나는너의찐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음날 장영란은 "세상에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축하해주시다니 너무 너무 감사해요"라며 "우리 #비글남매에게도 어제 얘기했어요. 극과 극 반응. 안믿고 의심하고 그래서 전화하고. 울고 나중엔 체념하고 배에다 사랑한다 얘기하고"라며 아이들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모든 사람들의 축복 속에 뱃속에서부터 잘 키워볼께요. 부끄럽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잘 해볼요"라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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