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하예린이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로 주인공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하예린은 지난 17일 조이뉴스24와 화상 인터뷰로 만나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 이야기를 나눴다.
16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 '헤일로'는 26세기를 배경으로 인류와 코버넌트라는 외계 종족간의 갈등을 다룬 작품. 액션과 모험, 미래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으로 인물 간의 풍성한 드라마를 엮어냈다.
하예린은 극 중 마드리갈 행성에 살고 있는 반란군의 리더 진 하(공정환)의 딸 관 하 역을 맡았다. 호주 출신 한국계 배우이자 원로배우 손숙의 손녀로 알려진 하예린의 첫 주연작이다.
하예린은 지인 선배의 권유로 '헤일로'의 오디션에 참가, 주인공 자리를 쟁취했다. 그는 '헤일로'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부담감이 컸다며 "아무래도 주인공인 관 하를 맡으니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촬영에서도 긴장을 많이 하고 대사도 많이 실수했다"라고 회상하며 "빨리 현장에 적응해야 해서 많이 부족한 점도 있었던 것 같은데 함께하는 배우,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촬영할수록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헤일로'는 지난 16일 티빙을 통해 전편 공개됐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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