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고주연 피부과 교수가 기미 원인과 치료법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서는 '예뻐지세요'라는 주제로 허창훈 피부과 교수, 서상교 정형외과 전문의, 고주연 피부과 교수, 김경필 경제 칼럼니스트 강연을 진행했다.
!['아침마당'에 고주연 피부과 교수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4b7449d3973ee0.jpg)
이날 고주연 한양대학교 피부과 교수는 '기미, 검버섯 치료와 관리'에 대해 "기미의 원인을 모른다. 그래서 치료가 어렵다. 여성들이 많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30~50대 사이에서 많이 생기는데, 많은 분들이 애 낳고 생겼다고 하신다. 호르몬의 영향이 있다"라며 "경구 피임약을 먹으면 호르몬이 들어 있어서, 복용하시는 분들 중에는 기미가 생긴다"라고 전했다.
또 "광선에 의한 노화다. 햇빛을 받고 나이가 들면서 피부 손상이 생긴다. 그래서 기미가 여름철에는 조금 더 색이 진하고, 겨울철에는 흐려진다. 햇빛 관리를 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고주연 교수는 기미 치료법으로 레이저 시술, 미백 연고를 꼽고는 "햇빛을 피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양산 등으로 광선을 안 받도록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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