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구필수는 없다'가 종영되는 가운데 곽도원, 윤두준이 미스터리한 '돌집' 문을 활짝 연다.
23일 방송되는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극본 손근주, 이해리, 조지영/ 연출 최도훈, 육정용) 최종회에서는 외롭게 살아온 천만금(박원숙 분)을 위해 구필수(곽도원 분), 정석(윤두준 분)이 동네친구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한 지붕 아래 같이 산 이래로 구필수, 정석, 천만금은 담보 주인 찾기 등을 통해 어느새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이가 됐다. 뿐만 아니라 주저 앉을 뻔 했던 정석의 사업 '동네친구 24' 어플 회생에도 기여하며 진짜 가족 못지 않은 끈끈한 정을 쌓아왔다.
이에 구필수와 정석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동네친구 24'의 순기능을 직접 경험했던 것을 천만금에게 고스란히 되돌려주며 정과 고마움을 표현한다.
이른바 천만금 동네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 동네 할머니 천만금으로 살고 싶은 그녀의 소원에 힘을 싣는다. 천만금과 데면데면했던 동네 주민까지 초대해 천만금을 위한, 천만금에 의한 '동네친구' 오프라인 모임을 여는 것. 구필수, 정석 뿐만 아니라 남성미(한고은 분), 구준표(정동원 분)도 힘을 보탠다.
특히 구준표는 오디션 영상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유튜브 스타 'Lil JP'로서 깜짝 공연까지 열며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무엇보다 이 오프라인 모임은 무성한 소문이 자자했던 미스터리한 '돌집'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두고두고 기억될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더욱이 아직 다 풀리지 않은 담보에 얽힌 이야기와 천만금의 깜짝 선물 등이 공개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울릴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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