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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해방일지' 구씨♥미정 나이 대사 편집된 이유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석구가 '나의 해방일지'에서 호흡한 김지원과 천천히 친해졌다고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차이나는 밤샘토크'에는 '심장 저격 추앙 커플 손석구X김지원 '나의 해방일지' 속 설렘 포인트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손석구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손석구가 '차이나는 밤샘토크'에서 '나의 해방일지' 촬영 뒷이야기를 전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처]
손석구가 '차이나는 밤샘토크'에서 '나의 해방일지' 촬영 뒷이야기를 전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에는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 역으로 열연했던 손석구가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뒷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구는 염미정 역의 김지원에 대해 "저희는 극이 진행되는 것만큼 친해졌다. 지원이와 제가 9살 나이 차이가 나고, 되게 많이 고민하고 몰입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지원이와는 처음부터 친해지지는 않았다. 되게 천천히 친해졌고 그게 리얼리티를 살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방송이 나가고 난 뒤 친해졌다. 단체 카톡방에서 '봤냐', '이런 얘기를 하더라' 얘기를 하면서 친해졌다"라며 "요즘에도 안부를 묻는다"라고 전했다.

또 손석구는 구씨와 염미정의 나이 차이 언급에 "나이는 생각하지 않았다. 후반부에 미정이가 이름을 물어본다. 그 때 나이를 물어보는 대사가 있다. 서로 나이를 얘기하고 '그럼 20대를 만났네'라고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빠졌더라"라며 "김석윤 감독님이 박해영 작가님이 쓴 대본을 거의 편집없이 내보내는데 그 부분만 편집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걸로 봤을 때 감독님도 나이가 굳이 둘 관계에 필요한가에 대한 생각을 하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29일 종영된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담은 작품으로, 손석구는 구씨 역을 맡아 염미정 역 김지원과 애틋한 멜로 연기를 펼쳤다. 특히 두 사람은 '추앙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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