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고성 짬뽕, 강릉 냉우동, 성수 라자냐 달인을 소개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강원도의 오래된 중식당 두 곳을 소개한다.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군에는 짬뽕의 성지중의 성지가 있다.
언제 문을 여는지도 모르고, 전화도 받지 않는 노포에 잠행단이 드디어 운 좋게도 방문했다. 한입 먹는 순간 사랑에 빠져버렸다는 마성의 해물짬뽕. 불맛 가득 볶아낸 돼지고기를 가득 넣고 홍합,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로 감칠맛을 더했다고 한다.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또 다른 중식당. 이곳은 최고의 냉우동으로 빠질 수 없는 중식당이라고 한다. 오랜 세월 동안 어떤 방송도 허락하지 않았던 노포의 자부심. 그 특별한 노포 중식당 두 곳을 '은둔식달'에서 맛본다.
힙플레이스가 가득한 서울 성수동에 막걸리 양조장이 있다고 한다. 이곳의 막걸리는 MZ세대 사이에서 힙한 막걸리로 입소문이 자자하다는데. 심지어는 뜨거운 열풍을 타고 인기 브랜드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탄산감을 조절해 목넘김이 부드러울 뿐 아니라, 감미료 대신 쌀의 함량을 높여 깊은 단맛이 인상적인 달인의 막걸리. 올드한 이미지를 타파하고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연구에 도전한다는 고성용 (男 / 41세)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SNS를 뜨겁게 만든 국가대표 셰프, 성수 서울숲 M슐랭 3인방은 또 다른 메뉴를 내놓는다. 난생처음 맛보는 특별한 스타일의 라자냐. 특히 여성들에게 있어 인기 만점이라는 이 메뉴는 볼로네제 미트소스로 속을 채운 라자냐를 돌돌 말아 한입에 쏙 먹으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M슐랭 3인방의 침샘을 자극하는 독특한 라자냐를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대만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라는 대만 사원. 그리고 그곳에서 소원을 비는 수많은 사람들의 손에 들려있는 건 다름 아닌 향. 대만 신베이시에는 무려 40년째, 화학물질은 일절 들어가지 않은 전통 제조법으로 향을 제작하고 있는 달인이 있다.
같은 길이의 대나무 가지에 특별 조제한 한약 향가루를 균일하게 바르고, 염료에 담근 후, 5~6시간 동안 햇빛에 말리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햇빛에 도움을 받아 작업하면서, 늘 '자연에게 몸을 맡긴다'고 표현하는 두원성 杜文生(男 / 60세 / 경력 44년) 달인. '생활의 달인'에서 향의 나라, 대만으로 초대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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