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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x박희순 범죄 스릴러 '모범가족', 8월 12일 공개 확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모범가족'이 8월 공개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모범가족'이 8월 12일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시]

평범한 가장에게 닥친 범상치 않은 사건을 시작으로 붕괴 직전의 가정과 범죄 조직, 그리고 이들을 수사하는 경찰이 얽히며 해결하려 할수록 계속해서 꼬여가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평생을 모범적으로 살아온 유약한 가장 동하 역은 정우가, 사라진 돈 가방의 행적을 좇아 동하를 추적하는 마약 조직 2인자 광철 역은 박희순이 맡아 각각 가족과 돈을 지켜야만 하는 두 남자의 끈질긴 이야기를 그린다. 윤진서는 무능력한 동하에게 이혼을 고하는 아내이자 비밀을 숨긴 은주 역을, 박지연은 그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동하와 광철의 관계를 파고드는 경찰 주현 역을 연기한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에서 각자의 꿍꿍이를 숨기고 서로를 지켜보고 감시하며 뭔가를 찾는 이들로 시작된다. 이혼 위기와 함께 궁지에 몰린 동하가 피 묻은 돈을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그 돈을 숨기면서 예상치 못한 파란이 벌어진다.

동하가 광철의 범죄 조직과 어떤 연관성을 가졌는지 연결점을 찾기 위해 머리를 싸맨 경찰 주현, 모범적인 모습과 점점 거리가 멀어져가지만 가족을 지키려 발버둥 치는 동하, 의문의 사고들까지 해결하려 할수록 상황은 최악으로 치달으며 결국 이 이야기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해진다.

'모범가족'의 연출은 '슈츠', '추리의 여왕',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등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사랑받은 김진우 감독이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모범가족'은 오는 8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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