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불후의 명곡' 이영현, 박민혜가 이은미, 서도밴드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상반기 왕중왕전 2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인하, 정홍일, 이은미, 서도밴드, 이영현, 박민혜, 라포엠, 알리, 허각, 강승윤, 에일리, 김재환,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했다.
2022년 첫 올킬을 선사했던 이은미와 서도밴드는 김필의 '그때 그 아인'을 선곡했다. 따뜻한 목소리로 완성한 '그때 그 아인'은 그 이상의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 두 번째 무대는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던 이영현, 박민혜가 올랐다. 이들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했다. 국보급 가창력과 완벽한 하모니로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이은미는 왕중왕전 무대를 마친 소감으로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마음으로 노래르 불러주시는 게 느껴졌다. 그래서 무척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영현은 "좋아하는 가수를 만나기 전 기대감과 설렘이 있지 않나. 가수도 그렇다. 좋아하는 넘버를 부르기 전 기대감과 설렘이 있다"라며 "노래 끝나고 다리에 힘이 풀렸다. 다 쏟아냈기 때문에. 이 마음이 여러분들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라고 바랐다.
첫 대결의 승자는 이영현, 박민혜였다. 이들은 우승을 만끽하고 이은미, 서도밴드와 인사를 나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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