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피겨 퀸' 김연아와 10월 결혼하는 포레스텔라 고우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27세인 고우림 오는 10월 5살 연상의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25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고우림과 예비신부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JTBC '팬텀싱어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낭만적인 감성으로 다수의 앨범과 공연 및 방송 무대를 통해 대중과 만나오고 있다.
소속사 측은 "결혼 후에도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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