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마블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변호사 쉬헐크'를 선보인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변호사 쉬헐크'의 8월 공개를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변호사 쉬헐크'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검사 제니퍼 월터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거대한 몸과 강력한 힘을 가진 쉬헐크로 거듭나며 세계 최초로 슈퍼휴먼들을 전담하는 슈퍼히어로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다.
메인 포스터는 쉬헐크의 광고가 붙어있는 벤치에 앉아있는 제니퍼 월터스의 모습이 단연 시선을 사로잡으며 호기심을 자아낸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검사 제니퍼가 어떻게 슈퍼휴먼들을 전담하는 슈퍼히어로 변호사 쉬헐크로 변모하게 된 것인지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이 180도 바뀌어버린 검사 제니퍼 월터스와 슈퍼히어로 쉬헐크의 양면적인 모습이 재미를 자아낸다. 그녀의 사촌인 헐크가 "스판이 네 단짝이라고", "헐크로 살려면 균형을 잘 잡아야 해"라며 헐크로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는 과정에서 오는 티키타카는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포인트다.
여기에 에밀 블론스키를 비롯한 다양한 슈퍼휴먼들의 전담 변호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스토리부터 예상치 못한 적들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액션 그리고 '데드풀'에 이어 제4의 벽을 넘나드는 유쾌한 유머까지 모두 담기며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끝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큰 활약을 선보인 웡이 "우리 우주가 벼랑 끝에 서있어요"라며 그녀를 찾아오면서 마블의 새로운 '헐크'인 그녀가 MCU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변호사 쉬헐크'는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68회 에미상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제니퍼 월터스와 쉬헐크 역으로 분해, 두 가지의 모습을 소화한다. 여기에 위기로부터 세상을 구한 히어로 군단 '어벤져스'의 멤버인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부터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처음 등장한 '에밀 브론스키&어보미네이션' 역의 팀 로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통해 소서러 슈프림의 면모를 보여준 웡 역의 베네딕트 웡 등 기존 MCU에서 활약해온 대표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한다. 또한 코미디 SF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의 각본을 맡아 에미상을 수상한 제시카 가오가 수석 작가로 합류해 완성도 높은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변호사 쉬헐크'는 8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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