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김연아♥고우림, 3년 비밀연애 끝에 부부 된다…10월 결혼
'피겨여왕' 김연아가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합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5일 "김연아가 오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과 화촉을 밝힌다"라고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역시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는 함구했습니다.
이날 김연아와 고우림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가 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수면으로 올라왔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3년 간의 열애를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결혼을 준비해왔고, 10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김연아는 올해 32세로, 예비신랑 고우림과는 5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예비 남편인 고우림에게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반듯한 외모와 남다른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포레스텔라 팀원으로 우승을 거머진 그는 '열린음악회'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습니다. 특히 포레스텔라는 '불후의 명곡'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무패 신화 타이틀을 얻었고, 지난 2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9일과 10일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으며,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고우림, 김연아 예비남편의 손편지 "귀한 인연 만났다"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자필편지를 통해 김연아와 결혼을 앞둔 소회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우림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오는 10월 김연아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고우림은 "5년간 활동 가운데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결혼식을 올린다"며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내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큰 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지금처럼 변함 없이 포레스텔라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결혼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 NCT 마크, 코로나19 확진 판정…NCT 드림 콘서트 불참
NCT 마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콘서트에 불참합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NCT 마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소속사는 "마크는 오늘 오전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곧바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였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마크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중이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7월 29~31일 예정된 NCT DREAM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2 - In A DREAM'은 마크를 제외한 6명 멤버로 진행됩니다.
마크 뿐만 아니라 컴백을 앞둔 지코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코는 경미한 인후통과 몸살 기운을 보이고있으며 재택 치료 중입니다. 지코의 미니 4집 'Grown Ass Kid'는 예정대로 오는 27일 발매되나, 이번주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 출연은 취소됐습니다.
◆ '류현진♥' 배지현, 둘째 임신 "8개월차 임산부"
야구선수 류현진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배지현이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배지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게도 두 번째 축복이 찾아왔다"라며 "올 시즌 여러가지 일들로 말씀드리는 게 늦어졌다. 이제 두 달 정도 후면 우리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난다"라고 임신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엔 파란색', '8개월차 임산부'를 덧붙여 현재 임신한 지 8개월이 됐으며 성별은 남자임을 알렸습니다.
배지현은 이와 함께 사진, 영상을 통해 류현진, 딸과 함께한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단란해 보이는 모습들을 통해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은 야구선수 류현진과 지난 2018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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