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연정훈·비에 이어 '대한민국 3대 도둑' 등극?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예비신랑 고우림이 연정훈, 비에 이어 '3대 도둑'에 등극했다.

25일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디어 완성된 3대 도둑'이라는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쾌한 일러스트가 담겼다. 배우 한가인과의 결혼으로 1대 도둑이 된 연정훈을 비롯 배우 김태희와 결혼한 비, 이날 결혼 발표를 한 고우림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이날 고우림의 소속사는 "고우림이 오는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고우림과 김연아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보다 5살 연하인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JTBC '팬텀싱어 2'에 포레스텔라로 출연해 최종 우승했다. 결혼 후 군대에 입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