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봉태규가 출연했다.
이날 봉태규는 사진 작가인 하시시박과의 첫만남에 대해 "아는 동생이 나오라고 해서 갔는데 그 자리에 하시시박 작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만남에 너무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2주 뒤에 하시시박이 자기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그때 아는 동생과 같이 갔는데, 일이 있다며 일찍 자리를 떴다. 그때 하시시박에게 '연애 이런 거는 하고 싶지 않다 결혼하자"고 바로 이야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이어 내 재정 상태와 내가 어떤 사람인지데 대해 이야기했는데 바로 하자고 하더라. 이후 서로 집에 가서 부모님께 결혼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 "만난지 한달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 그게 1월이었고, 결혼식은 10월쯤 생각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아기가 생겼다. 장인 어른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니까 얼굴이 하얗게 되시더라. 영혼이 나는 게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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