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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부친상 "비공개 장례"…마닐라 공연 불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당했다.

6일 새벽 Label SJ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슈퍼주니어 은혁의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은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금일 예정되어 있는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in MANILA' 공연을 위한 출국을 하지 못했다. 소속사는 "공연 관련한 내용은 현재 내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abel SJ]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abel SJ]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의 말씀드리며, 은혁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은혁의 아버지는 올해 초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아들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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