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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첫방] '미스터리 듀엣', 초대박 원작·초대형 무대·초호화 라인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리 듀엣'이 첫 방송을 앞두고, '3초(超)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MBN '미스터리 듀엣'은 국내 최고의 가수와 셀럽들이 듀엣 상대를 모르는 상태로 노래를 시작하고, 목소리만으로 교감을 나누다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감동을 안기는 초대형 음악쇼.

'미스터리 듀엣'은 판타스틱한 무대 구성은 물론 국내 최고 셀럽들의 가창력을 즐기고 이들의 가슴 찡한 사연을 듣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로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주목해 볼수록 놀랍고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전한다.

가수 이적이 '미스터리 듀엣' MC로 발탁됐다. [사진=MBN]

◆ 초대박 원작의 한국식 각색판

'미스터리 듀엣'은 전 세계 20여 개국에 포맷을 수출, 프랑스 F1 채널 등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영국 Can’t stop Media사 원작을 한국 정서에 알맞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여기에 '미스트롯' 문경태 PD와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 등 음악 예능 경험자들이 의기투합해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믿고 보는 조합의 제작진이 "'미스터리 듀엣'으로 새로운 음악 예능의 흐름을 가져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힌 상황에서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음악 예능 붐이 일어날 것인지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초대형 무대가 주는 압도적 위용감

'미스터리 듀엣'은 출연자들이 벽을 사이에 두고 상대방을 모른 채 노래를 부르고, 방청객들이 벽 너머 상대를 추리하며 짜릿함을 만끽한다는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려내기 위해 최고의 기술진을 구성, 역대급 규모의 무대를 완성했다. 출연진 역시 "눈앞에서 벽이 올라갈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놀라움을 표했을 정도. 거대한 벽이 열린 후 서로를 확인한 두 사람이 벅찬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이 이전에는 느껴본 적 없던 '살아 있는 감동'을 전달한다.

◆ 초호화 라인업이 선사하는 역대급 무대들

MC 이적은 '미스터리 듀엣'을 통해 15년 만에 단독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적은 물 흐르듯 매끄러운 진행 실력은 물론 때때로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싱어들과 즉석 호흡을 맞추는 등 어디에도 없는 MC 역할을 해낸다. 박경림 역시 10년 만의 예능 고정 출연작으로 '미스터리 듀엣'을 택했다. 박경림은 특유의 친숙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끌어내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더불어 음악 전문 지식을 전달해 싱어와 시청자 간 가교 역할을 할 작곡가 김형석, 재치 있는 입담을 지닌 만능 재주꾼 허경환, 인간 비타민 츄까지, MC와 패널진이 쿵짝 호흡을 펼친다.

이에 더해 '미스터리 듀엣'의 가장 강력한 관전 포인트는 초호화 라인업이다. 이은미-인순이-권인하-JK김동욱 등 시대를 풍미한 명품 보컬 라인은 물론 진성, 김호중 등 트로트 스타들과 2AM 창민,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 현진영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세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셀럽들이 포진돼 무대를 완성한다. 더불어 이들과 특별한 인연을 지닌 '미스터리 싱어'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긴 시간 공들인 제작 기간을 거쳐, 드디어 시청자들 앞에 첫 방송을 선보이게 돼 벅찬 심경"이라며 "제작진의 앞선 경험과 노하우를 전부 쏟아부었다. 현장의 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감동의 순간을 오늘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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