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안동 떡메치기 찰떡·여수 젓갈 달인 노하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안동 떡메치기 달인, 여수 젓갈 달인을 소개한다.

8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80년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경북 안동의 달인 찰떡집을 찾는다. 이곳에서 전해지는 떡메치기 작업은 어마어마하게 유명하다고 한다.

5kg 정도의 떡을 힘으로만 치는 것이 아닌 달인의 특별한 노하우를 더해 쳐서 찰기를 더한다고. 극강의 쫄깃함을 간직한 찰떡을 만들어내는 달인의 손놀림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포르투갈 코르크 마개 달인도 만난다. 손과 발이 빚어내는 환상의 템포. 최상의 와인 맛을 지키기 위해 최고품질의 코르크를 만드는 코르크 전통 회사에 근무하는 달인이 있다. 자신만의 리듬을 몸에 맡겨 페달을 밟고 동시에 와인 코르크 구멍까지 뚫는 경이로움. 게다가 정확한 구멍 개수와 간격에 입이 떡 벌어진다. 신비로운 달인의 작업 모습을 '생활의 달인'에서 포착했다.

하얀 쌀밥 위에 올라가는 젓갈 한 점의 맛.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이 젓갈을 집에서 담그는 여수의 할머니를 소개한다. 오랜 세월의 내공이 담긴 할머니의 젓갈이 밥상에 올라가면 밥 두 공기는 기본이란다. 상경한 자식들을 위해 끊임없이 밑반찬을 만들어 오신 할머니의 정성과 시골집의 감성을 더해 맛의 풍미가 깊어진 다양한 젓갈들을 '생활의 달인'에서 맛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