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배우 이정재가 또 하나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오징어 게임'은 1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어워즈(Hollywood Critics Association)에서 최우수 국제 시리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이정재는 화상으로 "'오징어 게임'은 제게 큰 행운과 같은 작품이다. 사랑과 응원 감사하다"라며 "'오징어 게임' 시즌2도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동혁 감독도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을 제게 주신 할리우드 비평가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오징어 게임'이 나온지 1년이 되어가는데 비영어시리즈라는 한계를 딛고 '오징어 게임'이 놀라운 순간을 많이 만들어왔다고 생각한다. 모든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영광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즌2 제작을 공식 발표한 '오징어 게임'은 오는 9월 진행 되는 에미상 시상식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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