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최종 선택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광수가 오열하며 사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9번지'의 최종 선택이 담긴다.
!['나는 솔로'가 9기 최종선택을 앞두고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SBS PLUS, ENA PLAY ]](https://image.inews24.com/v1/f25a53e05aa317.jpg)
그동안 광수를 두고 한 치의 양보 없는 기싸움을 펼쳤던 옥순과 영숙 등을 포함해 최후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을 이어왔던 '솔로나라 9번지'는 이날 최종 선택으로 멜로 영화보다 더 쫄깃한 로맨스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무엇보다 '파란의 중심'에 섰던 광수는 최종 선택에 임하며 서럽게 눈물을 쏟아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을 예정. 광수는 "정말 이상하게 보이는 저 때문에 상처받았던 많은 분들에게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한 뒤, 가슴까지 치며 굵은 눈물방울을 떨어뜨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나는 솔로' 제작진ㅇ에 따르면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최종 선택을 지켜보던 중 다 같이 오열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커플 탄생을 두고 과몰입을 이어가던 세 사람 모두가 돌연 눈물을 터뜨렸다고.
늘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았던 데프콘은 "화장지 좀 줘요"라며 눈시울을 붉히고, 송해나는 "어떡해, 진짜 슬퍼"라고 울먹였다. 미간까지 부여잡으며 눈물을 참으려던 이이경은 끝내 말문을 잃고 조용히 눈물을 쏟아냈다. 어렵게 평정을 찾은 데프콘은 "가슴이 몽글몽글해진다. 나 더 외롭고, 사랑하고 싶다"고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나는 솔로'는 17일 밤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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