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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빅마우스'→'우영우' 열일…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주헌이 '빅마우스'부터 '우영우'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큰 화제를 모으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주헌은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에서 구천시장 최도하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그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연기로 보는 이들을 헷갈리게 만들며, 진짜 빅마우스가 누구인지 추측하게 만드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배우 김주헌이 '빅마우스'는 물론 '모범가족', '우영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김주헌을 비롯해 수많은 등장인물 중 누가 빅마우스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빅마우스'는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집계한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는 3주 연속 2위에 오르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특히 김주헌은 8월 1주차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하기도.

뿐만 아니라 김주헌은 지난 18일 기준 '넷플릭스 TOP 10 시리즈'에 1위를 기록한 '모범가족'과 신드롬급 인기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특별 출연의 좋은 예'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처럼 김주헌은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OTT부터 TV 드라마까지 섭렵하며 뜨거운 화제 속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변천으로 시청자들의 놀라움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주헌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김주헌을 비롯해 이종석, 임윤아, 옥자연, 양경원 등이 출연하고 있는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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