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기우가 손편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기우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이렇게 손 편지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니 조금 어색하기도 설레기도 하다"라며 "하지만 오늘만큼은 저의 진심을 담아 짤막한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이기우는 예비신부와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뒷모습 사진과 손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라며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다.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이라고 예비신부를 설명했다.
또 이기우는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저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정을 이룰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라며 "저는 늘 그랬듯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덧붙이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이기우 소속사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에 "이기우가 9월 제주도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기우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이기우 입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손 편지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니
조금 어색하기도 설레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저의 진심을 담아 짤막한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저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합니다.
저희가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정을 이룰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저는 늘 그랬듯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지는 무더위와 비 소식이지만
항상 건강히 그리고 행복한 여름 보내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2. 여름 . 이기우 올림.
#기우리장가가다 #감사합니다 #행복하게잘살게요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