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환혼' 조재윤이 드라마 속 악의 축 진무 역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조재윤은 소속사를 통해 "진무는 '환혼'의 최대 빌런이었다. 그래서 많은 비난을 받지 않을까 했는데, 드라마 자체가 사랑을 받다 보니 진무에게도 큰 사랑을 주신 것 같다"며 "많은 관심을 주셔서 기쁘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환혼: 빛과 그림자' 또한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28일 종영한 tvN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조재윤은 극중 천기를 살피고 기록하는 왕실 직속 기관인 천부관의 부관주이자,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정소민 분)의 일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진무 역을 맡았다.
자신의 야욕을 위해서라면 서슴지 않고 환혼인을 만들어낸 진무는 '환혼'의 악의 축으로 활약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계속해서 극중 인물들과 대립구도를 유지하며 극에 재미를 더한 조재윤은 나긋한 목소리 톤과 눈빛 연기로 진무를 표현해내며 긴장감을 더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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