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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양치승 모친상·최성국 열애·BTS 공연장·뷔x제니·이지훈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 1일 모친상

스포츠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양치승의 모친은 지난 1일 별세했습니다.

양치승 트레이너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현재 양치승은 슬픔 속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입니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입니다.

양치승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의 트레이너로 얼굴을 알렸으며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 TV조선 '부캐전성시대',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 52세 최성국, 결혼전제 열애…'조선의 사랑꾼'으로 공개

올해로 52세 된 배우 최성국이 목하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2일 최성국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측은 조이뉴스24에 "최성국 씨가 열애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어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 등의 질문에 "나이가 있는 만큼 축하할 일"이라며 함축적으로 답했ㅅㅂ니다.

최성국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사진=정소희 기자]

최성국은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1년여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했던 강수지, 김도균, 김광규 등에게 연인의 존재를 밝힌 상황입니다.

최성국과 예비신부는 오는 11~12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추석특집 2부작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인데요.

'조선의 사랑꾼'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식을 미뤄야 했던 수많은 예비 신랑&신부들은 물론, 이미 결혼을 겪은 세대의 시선까지 강탈할 '날 것'의 결혼 관찰 예능입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승훈 PD는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최성국이 결혼할 상대를 찾았다는 말을 듣고 프러포즈 영상을 촬영해주기로 한 것이 프로그램의 시작이었다"며 "하지만 계속 촬영을 하던 중 최성국의 진정성에 감동받아 '조선의 사랑꾼'으로 손색없는 그의 진면목을 봤고,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BTS, 10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공연장 변경

그룹 방탄소년단이 10월 개최하는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 장소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변경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2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공연 취지를 보호하는 한편, 관객 여러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보다 쾌적하고 원활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콘서트 포스터 [사진=빅히트뮤직]

앞서 방탄소년단은 10월 15일 부산 기장군 일광읍 옛 한국유리 부산공장 특설 부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 'BTS in BUSAN'을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연 장소 주변 교통이 좋지 않아 10만 명을 수용하고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느냐에 따른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공연장 인근 숙박업소들이 일제히 성수기 요금을 넘어선 바가지 요금을 매기면서 질타도 이어졌죠.

이로 인해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와 부산시는 논의 끝에 공연 장소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변경했습니다.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방탄소년단은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응원을 모으기 위해 이번 글로벌 콘서트 'BTS in BUSAN'을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19일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오는 10월에 열릴 글로벌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애쓰겠다"라며 "홍보대사로서 박람회 유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연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 BTS 뷔x블랙핑크 제니, 이번엔 '이마키스' 유출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로 추정되는 커플 사진 2장이 또다시 유출됐습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성이 한 여성의 이마에 입맞춤하는 사진과 영상통화를 하는 남성의 얼굴이 담긴 두 번째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제니 [사진=조이뉴스24 DB]

첫번째 사진에서 제니로 추측되는 여성은 남성의 이마키스를 받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에서는 뷔로 추정되는 남성이 밝게 웃음을 짓고 있네요.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하며 사진을 온라인에 유출한 A씨는 지난달 31일 "더 이상 사진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앞서 뷔와 제니의 열애설은 지난 5월에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두 회사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이지훈, 전속계약분쟁 승소…전 소속사, 항소 예고

배우 이지훈이 전속계약분쟁에서 승소했습니다. 전 소속사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8민사부는 지난달 30일 이지훈이 전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양측 사이의 신뢰 관계가 파탄났다고 보고, 이지훈의 전속계약 해지 의사에 따라 계약 효력이 상실됐다고 봤습니다.

배우 이지훈이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주말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재판부는 또 정산 및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서는 전 소속사가 기일을 어기긴 했지만, 미정산 기간이 장기간이 아니라고 봤습니다. 계약기간이 전속계약서에 기재된 5년이 아니라 2년이며, 해지권이 있다는 이지훈 측 주장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지훈은 2020년 7월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인용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 소속사가 부모 등에게 폭언을 했고, 매니저를 통해 사생활을 침해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전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조이뉴스24에 "부모에게 저속한 표현은 한 적이 없다"라며 "이지훈이 받는 평판에 대해 이야기해 드린 적이 있다. 폭언을 인정한 게 아니라 이지훈에 대한 평판이 안 좋다는 말씀을 드리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말하고 다니는 저속한 표현을 전달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연지급은 합의에 따른 것인데 입증이 부족하다고 재판부가 본 것"이라며 "항소할 예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속계약분쟁과 별개로 명예훼손 소송도 진행 중입니다. 이지훈은 거짓으로 전 소속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현재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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