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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킹더랜드' 위해 체중 증량…10kg까진 아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임윤아가 차기작 '킹더랜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임윤아는 6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인터뷰에서 최근 10kg 체중 증량설에 대해 "저는 어디서도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어디서 그런 얘기가 나온 건지 모르겠다"라며 "증량을 하긴 했지만 10kg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배우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어 "프로필 상 몸무게도 믿을만한 게 못된다"라고 덧붙이고는 "건강해보여서 좋다는 얘기를 하시긴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 임윤아는 "체중을 늘린 건 다음 작품인 '킹더랜드'를 위해서다. 좀 더 외적으로도 신경을 써보고, 다른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증량을 해보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조금 더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 운동도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많이 잘 챙겨 먹었다. 최근에 밤 촬영이 많아서 야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살이 쪘다"라고 덧붙였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로, 2017년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공조'의 속편이다.

유해진과 현빈이 1편에 이어 다시 한번 재회했으며, 다니엘 헤니가 새롭게 합세해 그야말로 눈이 즐거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 민영 역의 임윤아는 더 커진 분량과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진선규는 악역 명준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공조: 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7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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