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신미래가 물리치료사 자격증을 따고 투잡을 했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트롯전국체전'의 신미래와 오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신미래는 "가수 생활 이전에 물리치료사를 했다. 중학교부터 트로트가수가 꿈이라고 했더니 엄마는 '공부부터 해라. 먹고 살만한 걸 만들어놓고 해도 늦지 않는다'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뭘 잘할까 생각하다가 간호사, 물리치료사에 관심이 있어서 물리치료사 국가자격증을 따서 병원에서 근무를 했다"라며 "그러다 가수가 하고 싶더라. 가요제나 TV프로그램 기웃거렸다가 대표님과 연이 닿아서 가수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신미래는 "가수 생활을 하면서 수익이 없을 때가 있었는데 물리치료사 투잡을 했다"라며 "물리치료사 급여가 괜찮아서 엄마가 잘했다고 하시더라. 제 성향에 맞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리치료사가 도움이 된 것이 일도 하고 돈도 벌고 해보자는 마음으로 알바와 가수 스케줄을 하다 보니까 오히려 행복했다"라며 "몸은 조금 피곤해도 행복하게 지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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