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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버나드박→퀸와사비·이소정까지…'아티스탁 게임' 출격(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오는 10월 3일 개천절 밤 9시 20분에 첫 방송하는 Mnet '아티스탁 게임'이 서바이벌에 참가하는 아티스트 48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예고했다.

Mnet '아티스탁 게임'은 아티스트(Artist)와 스탁(Stock)의 합성어인 '아티스탁'(Artistock)에 '게임'(Game)을 결합한 신개념 음악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가상의 게임머니를 부여받아 참가 아티스트들의 재능에 투자하는 형식이며, 여타 서바이벌에서 보지 못한 양방향 소통 기반 음악 서바이벌로 많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것이라 예상된다.

'아티스탁 게임' 출연진 프로필 사진 [사진=Mnet]

공개된 48인의 아티스트들 중에는 서사무엘, 트웰브, 숀, 시도, 쎄이, 이바다, 모브닝, 안녕하신가영 등 인디씬 실력파 아티스트들부터 러블리즈 출신 Kei, 버나드 박, 이소정, B.A.P 출신 젤로, 위키미키 지수연, 한희준 등 이미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네임드 아티스트들까지 대거 포진돼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미 데뷔를 했음에도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하고 음악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며 대중들과 자주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힙합, R&B, 인디 밴드, 발라드, 국악, 뮤지컬 등 장르 불문 음악성으로 중무장한 이들 48인의 치열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영상 속 아티스트들은 "사실 음악을 포기했었다", "데뷔하자마자 코로나가 시작되어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다", "데뷔한지 3년 지났지만 활동 기간은 신인 가수와 다름없었다"라며 아티스탁 게임의 참여 이유를 밝혔고, "아티스탁 게임이 벼랑끝에 서 있던 나한테 한 줄기 빛처럼 좋은 돌파구가 되었다", "올 것이 왔다. 이것은 운명이다", "하자! Why not?!"이라며 무대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와 함께 "신박하다", "자기의 가치는 자기가 키운다는 키워드가 마음에 들었다"며 아티스탁 게임의 신선한 콘셉트에 대해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시청자들의 선택이 참가 아티스트들의 운명을 결정하는 음악 서바이벌 '아티스탁 게임'은 10월 3일 개천절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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