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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리, 고향 괴산서 열린 '가요무대' 올랐다…부모님 앞 열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트로트가수 강소리가 고향 괴산에서 열린 '가요무대'를 찾았다.

강소리는 19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의 '2022 세계 유기농 엑스포 성공기원' 충북 괴산 공개방송편에 출연한다.

가수 강소리가 19일 '가요무대'에 출연한다.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가수 강소리가 19일 '가요무대'에 출연한다.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이번 무대는 강소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강소리의 고향이자 현재 부모님께서 농사를 짓고 있는 충북 괴산에서 열린 공개방송이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강소리는 나훈아의 '강촌에 살고 싶네'로 솔로 무대를 꾸몄으며, 동료가수 채윤, 권민정과 함께 백난아의 '찔레꽃'을 선보인다. 녹화 방송에는 강소리의 부모님을 비롯해 친척과 친구, 지인들이 대거 찾아 무대를 지켜봤고, 강소리는 최선을 다한 열창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소리는 "코로나 이후, '가요무대' 첫 공개방송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특히 부모님께서 현재 계신 괴산에서 저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서 감회가 남달랐다. 부모님께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효도를 한 느낌이다. 충북 괴산의 딸로서 어깨가 으쓱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되는 '가요무대'는 강소리를 비롯해 현숙, 최유나, 유지나, 안다미, 박혜신, 진성, 류지광, 반가희, 현진우, 배일호, 박상철, 김혜연, 태진아, 안성준, 김성환, 이도진, 김의영, 박군, 이소나, 신미래, 권민정, 채윤, 현숙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예고했다.

강소리는 '트롯신이 떳다'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홈쇼핑 게스트로 활동 반경을 넓혔고, 유튜브 채널 '강소리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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